췌장암 초기증상과 위험군

췌장암은 생존율이 아주 낮아 소리 없는 암살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초기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고 나타나지 않고 초음파 검사 시 다른 장기들에 가려져 암을 찾아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췌장암은 말기 진단 비율이 절반 가까이 됩니다. 이 경우 5년간 생존율은 약 2% 정도입니다. 하지만 1기에 진단됐을 경우 5년간 생존율이 약 40% 정도입니다. 따라서 초기 증상을 알고 조기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은 간과 위 주변에 있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1. 체중감소
   암으로 인해 췌장의 췌액 분비가 적어지면 몸에서 영양분을 흡수에 어려움을 겪고 식욕 부진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평소 잘 유지되던 체중이 몇달 사이에 감소할 수 있습니다. 
   
   
2. 복부 통증
   췌장암에 걸린 사람 중 10중 9명은 복부의 통증을 경험합니다. 통증은 주로 명치에서 느껴지고 복부 다양한 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복부의 통증은 췌장암이 주변으로 퍼지기 시작하며 발생합니다. 그래서 빠른 시일 내에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특히 복부의 통증이 등이나 허리 쪽에서도 함께 느껴진다면 병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3. 당뇨병의 변화
   없던 당뇨병이 갑자기 생겼거나 당뇨병이 짧은 기간내에 악화되었을 경우 췌장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췌장은 인슐린 호르몬의 분비를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췌장암이 인슐린 호르몬 분비라는 췌장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이로 인해 혈당이 상승합니다. 그리고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당뇨가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것입니다. 
    
4. 황달
   췌장의 일부인 췌두부에 암이 발생했을 경우 황달 증상을 흔히 동반합니다. 담즙이 암세포에 의해 잘 흐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변의 색이 검붉은 색으로 변하고 대변의 색 또한 하얗게 변합니다. 황달의 주요한 증상으로는 눈과 피부가 노랗게 변하고 피부 가려움을 호소합니다. 다만 황달 역시 뚜렷하게 나타난다면 암이 많이 악화되었을 수 있습니다. 
   
   
5. 무증상
    췌장암의 초기 증상은 대부분 뚜렷하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은 증상이 없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인 검사와 생활양식을 바꾸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췌장암 위험군

췌장암은 증상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자신이 위험군에 해당하는지 진단하고 주기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가족력: 췌장암은 유전률이 높은 편입니다. 약 10% 정도가 가족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 흡연: 많은 의사들이 췌장암의 요인으로 흡연을 꼽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의 가장 위험한 요인은 담배이며 췌장암 환자 10명 중 3명은 담배로 인해 췌장암에 걸립니다. 위험도는 비흡연자와 비교하여 2배 가까이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며 10년에 가까운 금연을 통해 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듭니다. 
   
   
3. 당뇨: 증상을 통해 췌장암이 당뇨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아보았스니다. 하지만 당뇨로 인해 췌장암이 발생하고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4. 만성 췌장염: 만성 췌장염은 췌장 세포들이 딱딱하게 변하는 것입니다. 음주의 빈도가 높은 사람은 만성 췌장염에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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